The Korean Society for Educational Technology 21세기 정보화 시대 교육의 정보화를 선도하는 한국교육공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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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권 1호(2008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8-28 10:32:00 조회수 3,455
 고등교육 이러닝 책무성 강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방향 탐색
 
 

이준 (한국외국어대학교)

본 연구는 이러닝을 실시하는 고등교육기관들이 교육적 책무성을 강화하도록 유도하는데 필요한 법제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교육인적자원부가 2007년 발표한 최신 정책 자료들을 분석하고, 2007년 10월 17일 개정된『고등교육법』을 중심으로 관련 법령과 국내외 선행연구들을 검토하여 향후 고등교육 이러닝이 내실화될 수 있는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특히, 최근 개정된 고등교육 법령에서 나타나고 있는 규제완화 정책 기조와 교육적 책무성을 병치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고등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지는 이러닝이 학습자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데 필요한 법적, 제도적 기반을 탐색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제도적인 측면에서는『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에 근거한 ‘대학정보공시제’의 활용을 통해 이러닝에 관한 학습자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데 필수적인 사항들을 공개하도록 함으로써 이러닝 운영 주체가 되는 고등교육 관련 기관의 자구 노력을 유도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공개된 정보의 유용성을 높이기 위하여 교육수요자의 정보접근성 및 정보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제시하였다. 법령 개정에 있어서는 2007년 10월 17일 개정된『고등교육법』을 중심으로 이러닝 관련 조항들의 내용을 분석하여 미비한 점을 보완한 후 기존 법령에 대한 개정안을 제시하였다. 사이버대학의『고등교육법』완전 이관, 사이버대학 정원 자율화, 시간제 학점 인정, 군복무 학점 인정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법령 개정 방안을 제시하였다.

 
대학 교육에서 e-러닝의 학습효과와 관련된 변인들의 관계 분석
 
 

최명숙 (계명대학교)
박혜정 (계명대학교)

본 연구는 일반 대학의 가상강좌를 대상으로 하여 e-러닝의 학습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들간의 상대적 영향력을 분석하며, 매개변인으로서 학습참여도의 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17개의 가상강좌를 수강하는 대학생 1,026명을 조사대상으로 하였다. 학습자 요인, 교수자 요인, 환경 요인을 e-러닝의 학습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예언변수로, 학습참여도를 매개변수로, 학업성취도와 학습만족도를 결과변수로 하는 가설적 연구모형을 상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예언변인 중 학습자 요인은 학습효과 즉, 학업성취도, 학습참여도, 학습만족도 모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교수자 요인은 학습만족도에만 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환경 요인은 어떤 요인에도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습참여도의 매개적 역할을 검증한 결과, 학습자 요인과 학업성취도 간에 부분 매개 효과를 나타냈으나 학습자 요인과 학습만족도 간에는 학습참여도의 매개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e-러닝을 위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서 학습효과에 대한 영향력이 높은 요인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대학교육에서 테크놀러지 활용 진행단계 분석과 활성화 전략 탐색
 
 

오은주 (한양대학교)
박수홍 (부산대학교)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대학의 테크놀러지 활용교육 진행 정도를 P대학의 사례를 중심으로 고찰하고, 테크놀러지 활용의 확산을 방해하는 요인을 분석한 후, 이를 효과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실천 촉진방안을 제안하는 데 있다. 본 연구를 위하여 혁신 관련 문헌을 분석하고, P대학 교수자 2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으며, 이들 중 직급과 전공이 다른 6명의 교수자를 선정하여 개별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연구에 참여한 교수자는 온라인 수업매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교실교육의 형태로만 수업을 하고 있었으나, 테크놀러지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이를 이용한 교수법 사용에는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테크놀러지를 수업에 활용할 의사가 있었으며, 테크놀러지 활용의 교육적 효과를 확신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테크놀러지를 활용한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실행시키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료평가가 온라인 토론 양상에 미치는 변화 연구
 
 

한정선 (이화여자대학교)
오정숙 (서강대학교)

이 연구는 웹 기반 교육의 온라인 토론에서 토론 글에 대한 동료평가 실시 여부가 학습자들의 토론 참여와 어떠한 관계를 갖는지 분석함으로써 웹 기반 교수-학습 과정에서 토론 활동 및 동료평가 활용에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에 소재한 E대학의 전공과목 중 온라인으로만 강의가 운영되는 ‘VC’ 교과목의 2006학년도 1학기 수강생 44명이었다. 본 연구에서 웹 기반 온라인 토론은 ‘버츄얼 커뮤니케이션의 미래동향’에 대해 학습한 후 심화 활동으로 주어진 과제로, 두 차례에 걸친 조별 토론에서 각 토론의 기간과 형태, 그룹원 등은 모두 동일하였으며 토론 주제의 난이도도 유사하였다. 토론 운영의 차이점은 온라인 토론 게시글에 대한 동료평가 실시 여부이었다. 연구 결과, 토론 글에 대한 학습자와 교수자의 평가 점수에는 양의 중간 정도의 선형관계(r=.545, p<.01)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온라인 토론 글에 대한 동료평가 실시 여부에 따라 게시물의 수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t=3.599, p<.01), 게시물의 조회수(t=-4.437, p<.01)에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인지적 참여 수준에 있어서 비판적(t=-7.330, p<.01), 재생적(t=3.486, p<.01), 그리고 비생산적(t=3.042, p<.05) 수준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확장적 수준(t=-1.064, p>.05)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토론 점수(t=-2.521, p<.05)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웹 기반 시험의 현장적용 가능성 탐색 연구
 
 

김종두 (서원대학교 교육연구소)

이 연구는 웹 기반 시험이 학교교육에서 적용될 수 있는가에 대한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한 것이다. 연구문제는 대학생 집단의 웹 기반 시험과 강의실 시험의 성적 차이와 주관적 인지수준에 따른 시험방식의 차이를 알아보는데 있었다. 연구 방법은 강의실 수업을 실시한 뒤, 웹기반 시험과 강의실 시험의 성적 차이를 알아봄으로써, 시험방식의 차이가 성적 차이를 가져오는가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연구로 이루어졌다. 연구기간 3개월, 연구대상은 대학생 136명이었다. 이 연구의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전체 집단의 웹 기반과 강의실 시험 방식에 따른 학업성적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성별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났다. 둘째, 웹 기반 시험은 지금까지 전통적 시험의 영역을 뛰어 넘어 다양한 방법으로 개인의 학습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셋째, 학교교육에서 웹 기반 시험의 적용에 대한 실증적 기초 자료를 제공해 주었다. 넷째, 주관적 인지수준에서 선수학습과 학습기대 영역에서는 시험방식에 따른 학업성적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학습동기 영역에서는 上집단에서 웹 기반 시험이 강의실 시험보다 성적이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5)를 보였다. 다섯째, 웹 기반 시험이 학교교육에 접목된다면 비용과 시간의 효율성, 심리적 안정, 교수동기유발, 학습동기유발 등에서 다양한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정보를 제공하였다. 종합하면, 웹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연구가 보완되어 이루어진다면 매우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볼 수 있다.

 
웹기반 소집단 협력학습에서 학습자 성격 특성과 상호작용자 유형에 따른 학습결과 분석
 
 

장혜정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장은정 (동덕여자대학교)

본 연구는 웹기반 소집단 협력학습에서 학습자의 성격 특성(내향성 집단, 외향성 집단, 내/외향성 혼합 집단)과 상호작용자 유형(직접적 상호작용자, 대리적 상호작용자, 활동자, 비관여자)에 따른 학습결과(학업성취도, 협력학습 참여도, 협력학습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서울 D대학 학생 58명이 참여한 웹기반 소집단 협력학습을 분석한 결과이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자의 성격 특성에 따른 웹기반 협력학습 결과를 다변량분석과 사후검증을 통해 살펴본 바에 의하면, 학업성취도는 내향성 집단이 가장 높고, 협력학습 참여도에서 글을 게시한 수와 글을 조회한 수는 외향성 집단이 가장 많았으며, 학업성취도와 협력학습 참여도에서 내향성 집단, 외향성 집단, 내/외향성 혼합 집단의 세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습자의 성격 특성에 따른 웹기반 협력학습 결과로 만족도에서 자기 평가와 동료 평가는 세 집단 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상호작용자 유형에 따른 웹기반 협력학습 결과 중 학업성취도는 대리적 상호작용자, 활동자, 직접적 상호작용자, 비관여자 집단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네 집단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상호작용자 유형에 따른 웹기반 협력학습 결과로 만족도에서 자기 평가 결과는 네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나, 동료 평가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일반적인 면대면 토론 상황과 마찬가지로 웹기반 소집단 협력학습에서 참여도 측면에서 외향적인 학습자들이 활발히 참여하였으며, 학업성취도 측면에서는 내향적 학습자와 대리적 상호작용자가 높은 경향을 나타냈는데, 향후에는 대리적 상호작용자의 특성에 관한 좀 더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학습자의 다양한 성향을 파악하고 그 성향에 적합한 웹기반 소집단 협력학습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

 
유비쿼터스 시대의 미래교육시스템과 홈스쿨링의 관계에 관한 연구
 
 

최정재 (건국대학교)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의 ‘미래교육 비전과 전략’의 발표로 홈스쿨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홈스쿨링의 합법화가 추진되면서 학교교육의 거부라는 부정적 측면에서가 아닌, 자기주도적 맞춤식 교육이라는 긍정적 측면으로 새롭게 홈스쿨링을 바라보게 된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홈스쿨링은 몇 가지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는 과제를 가지고 있으며 그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키워드를 유비쿼터스 환경이 지원하고 있는 미래교육 시스템에서 찾고자 하였다. 홈스쿨링의 역사와 합법화 이후의 외국의 홈스쿨링 현황을 알아보고, 아직 합법화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우리나라의 홈스쿨링 사례를 연구한 선행연구 분석을 통하여 홈스쿨링의 한계와 요구를 추출하였다. 유비쿼터스 환경 하에서 미래 사회의 모습에 관한 연구 중에서 교육의 측면에 초점을 두어 미래 교육 시스템의 모습을 6가지로 정리하여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미래 교육 시스템이 현재 홈스쿨링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가능성으로 변화시키는 데 미칠 수 있는 영향과 기능을 관계 지어 탐색해 봄으로써 홈스쿨링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학습 몰입의 성격 분석 연구 -학습 동기, 학업성취도 및 Csikszentmihalyi의 몰입 모델 중심으로-
 
 

석임복 (대구용전초등학교)

본 연구는 초등학생들이 학습 맥락에서 경험하는 학습 몰입의 성격이 Csikszentmihalyi가 제시한 몰입의 성격과 차이가 있는지를 규명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학습 몰입의 성격을 조사하기 위해 5가지 연구문제(학습 동기와 학습 몰입과의 관련성, 학습 몰입과 학업성취도와의 관련성, 학습 동기와 학습 몰입 및 학업성취도와의 관계, 학습 몰입의 도전과 능력과의 관계, 교과목에 따른 학습 몰입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초등학생 5학년 181명과 6학년 188명 총369명을 대상으로 2006년 12월에서 2007년 2월까지 설문을 통해 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먼저 학습 동기에 따른 학습 몰입은 내재적 동기를 가진 학생들의 학습몰입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습 몰입에 따른 학업성취도는 학습몰입도가 높은 학생이 학업성취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습동기와 학습 몰입에 따른 학업성취도와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학습 동기보다 학습 몰입이 학업성취도에 좀더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학습 상황에서 학습 몰입도가 높을수록 학업성적이 향상될 것을 예상할 수 있다. 넷째, 학습 몰입의 도전과 능력과의 관계는 자신의 능력보다 조금 낮은 도전에서 몰입 상태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교과목에 따른 학습 몰입의 빈도는 유의한 차이가 존재했다. 초등학생들은 수업시간에 체육, 수학, 과학 순으로 몰입을 가장 많이 경험하며 도덕, 실과, 국어 순으로 몰입을 적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서 학습 몰입은 스포츠, 일상생활, 여가활동과 마찬가지로 내재적 동기 구인이며, 학습 몰입은 학습 동기보다 학업성취에 좀더 영향을 주며 도전보다는 능력이 좀더 높을 때 경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2x2성취목표지향성과 자기조절학습의 관계
 
 

권성연 (중부대학교)

이 연구는 2 x 2 성취목표 구조 하에서 실제적으로 학생들에게 나타나는 목표지향의 경향과 수준을 확인하고 성취목표 간의 관계 및 자기조절학습의 제 변인들과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의 대상은 국내 지방 소재의 4년제 대학 학생 212명 이었으며 선행 연구를 기반으로 한 목표지향성 및 자기조절학습 설문지를 개발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들은 수행접근목표가 가장 높았고 숙달접근, 수행회피, 숙달회피의 순으로 목표성향을 나타냈다. 둘째, 16가지 목표유형에 따른 빈도분석 결과 4개의 목표지향성이 모두 높은 유형이 가장 많았고 4개의 목표지향성이 모두 낮은 유형이 그 다음 순서로 나타났다. 셋째, 4개의 목표지향성 간 관계는 숙달접근과 수행회피를 제외하고는 모두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나타냈고 숙달회피목표는 수행회피와 가장 높은 상관을 보였다. 넷째, 4개의 목표지향성과 자기조절학습의 상관분석에서는 숙달접근목표와 수행접근목표가 모두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으나 상대적으로 숙달접근목표의 상관계수가 수행접근목표보다 높았다. 숙달회피목표와 수행회피목표는 유의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4개의 목표지향성은 자기조절학습의 변인 가운데 동기적 측면의 변인에 대한 설명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숙달접근목표지향이 자기조절학습의 모든 변인에 유의한 영향을 주고 있었고 수행접근목표도 자기조절학습 변인 가운데 자기효능감, 시간관리, 노력조절, 도움구하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숙달회피목표와 수행회피목표는 자기조절학습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거나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못하여 숙달과 수행을 막론하고 회피적 지향태도를 가지는 경우 자기조절학습을 실천하는데 부적응적일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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