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Society for Educational Technology

한국교육공학회

국문학회지 논문 보기

home    >    학회지 안내    >    국문학회지 논문 보기
[42권 3호] 김영지, 이정민 (2026). 대학생의 진로적응성 지원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 창직 진로 에이전트 설계원리의 개발 및 정교화
  • kset85
  • |
  • 82
  • |
  • 2026-09-30 14:56:08

 

본 연구는 대학생의 진로적응성을 지원하기 위한 생성형 AI 기반 창직 진로 에이전트의 설계원리와 실행 규칙을 개발․정교화하고, 현장 적용에서 나타난 예비적 변화와 참여자의 활용 경험, 상호작용 양상 및 설계상 개선 요구를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설계․개발연구의 관점에서 진로적응성, 창직 교육 및 생성형 AI 에이전트에 관한 문헌을 검토하여 예측-확인-보정, 자기설명 유도, 학습자 주도적 의사결정, 근거 기반 탐색, 개인 맥락 연결 및 근거 있는 피드백의 여섯 가지 초기 설계원리와 실행 규칙을 도출하였다. 이후 두 차례의 전문가 검토와 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한 파일럿 적용을 거쳐 활동의 목표와 구조, 질문의 수와 난이도, 정보 확인 및 의사결정 지원 규칙을 수정하고 현장 적용용 설계안으로 정교화하였다. 수정된 에이전트의 현장 적용에는 대학생 25명이 참여하였다. 자료는 진로적응성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사전․사후 검사, 사후 개방형 설문 9문항, 개별 반구조화 인터뷰 전사자료 및 학습자-에이전트 대화 로그를 통해 수집하였다. 분석 결과, 진로적응성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은 모두 사전보다 사후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다만 이러한 결과는 단일집단 사전․사후 설계에서 나타난 예비적 변화로 해석하였다. 질적 자료에서 참여자들은 에이전트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외현화하고 강점과 가치를 구체화하였으며, 진로와 창직에 관한 관점을 확장하였다고 보고하였다. 반면 참여자 응답과 대화 로그에서는 여러 질문의 연속 제시, 학습자의 응답 이전에 이루어진 결론 제시, 학습자 발화를 벗어난 추론, 과도하게 긍정적인 피드백 및 일부 직업 제안의 피상성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번에 하나의 질문을 제시한 후 학습자의 응답을 기다리고, 실제 발화에 근거하여 가능성과 현실적 제약을 함께 다루며, 단계 전환 전에 학습자의 동의를 확인하는 것을 현장 적용 시 고려해야 할 실행 조건으로 구체화하였다. 본 연구는 진로적응성의 이론적 구인을 생성형 AI 에이전트의 관찰 가능한 상호작용 규칙으로 변환하고, 전문가 검토와 파일럿 적용을 통해 이를 정교화하였으며, 실제 사용 자료를 바탕으로 현장 실행 조건과 설계상 시사점을 구체화한 설계지식을 제공한다. 

 

주요어 : 생성형 AI, 진로적응성, 창직 진로교육, 교육용 에이전트, 설계원리 

이전글 [42권 3호] 고보경, 정경욱 (2026). 예비 교원의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교육」수업 모형 개발 및 적용
다음글 [42권 3호] 박지원, 이지은 (2026). 대학 프로젝트 기반 학습에서의 학습 어려움 완화를 위한 마이크로러닝 설계원리 개발 연구
비밀번호 입력
확인
비밀번호 입력
비밀번호
확인
TOP